【대구】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구본부 영천역 ‘한우리봉사단(회장 김수찬)’은 지난 8일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구본부 영천역 ‘한우리봉사단(회장 김수찬)’은 지난 8일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아동, 문화 소외계층 등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의 협조로 독거노인 20명을 초청, 영천역을 출발해 부산의 용궁사와 오시리아 해안산책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체험했다.
김수찬 영천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코레일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겠다”라면서“이번에 참여한 60대 후반의 여성 독거노인은 20년 만에 부산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혀 가슴이 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한우리 봉사단'은 해마다 1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서 본부산하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본부가 지원해 행사를 갖고 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