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중 최대 물량, 추석명절 택배전쟁 시작
  • 이호돌 기자
  • 등록 2008-08-31 08:57:23

기사수정
  • 5700만 박스..하루 66만개 처리 예상
1년 중 하루 물동량이 최 고조를 이루는 추석명절이 다가 오면서 택배전쟁이 시작됐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특수기 물량은 전반적인 경기악화와 소비둔화로 지난해 15% 증가세는 못 미칠 전망이지만, 추석연휴가 짧고 이에 따른 선물 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하루 물동량은 지난해 수치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택배시장 추석 특수기물동량 현황에 따르면 2005년 3천300만 박스(일 평균 22만 박스), 2006년 4천500만 박스(전년비 30% 증가), 2007년 5천160만 박스(전년비 15%증가)를 처리했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5천700만 박스로 전망된다.

올해 추석 택배 물동량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2주 전인 9월1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10일 사흘 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물량이 최고 정점에 이르는 날은 9월 8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은 이날 전에 선물을 보내야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택배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다음은 2008년 추석 명절에 택배 이용자가 유의할 점

1. 추석 이전에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9월 5일(금요일) 이전 발송
2.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하되 물량이 집중되는 9월 8일에서 9월10일 사이에는 발송을 피함.
3.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상품은 스티로품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취급주의 표시 꼭 함.
4. 운송장에는 수취인의 주소와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가능한 수취인의 연락 가능 전화번호 기재하며, 부재 시 상품을 대신 수령할 장소와 연락처 꼭 기재.
5. 물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9월 8일~10일에는 생선, 과일 등 변질이 쉬운 식품은 택배 이용 피하는 것이 좋다.
6. 보내는 사람은 선물 포장을 꼼꼼하게 하며, 택배 운송장 작성은 손수 기입해야 함.

마지막으로 '택배 표준약관 개정안(제18조 제2항)'에 따라 고객이 운송장에 상품가격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았을 때에는 최대 50만원까지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지만, 할증요금을 지불했을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배상을 받을 수 있다. 택배사마다 50만원 이상의 상품에 대해, 기본 요금에 50%~ 200% 정도의 ‘할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8.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9.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10. 오세훈 "버스도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교통공사 정원 감축은 '시민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시내버스도 지하철처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했다.오 시장은 이 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통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의 정원 협상이 쟁의 절차로 이어지는 상황과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