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속버스 승차권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직접 승차권을 선택해 카드 결제를 한 뒤 프린터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승차권(홈티켓)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속버스 인터넷 홈티켓 서비스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인터넷홈페이지(www.kobus.co.kr)를 통해 고객이 직접 승차권을 선택해 카드 결제를 한 후, 가정이나 직장에 설치된 프린터기를 통해 지정된 인터넷 승차권(A4 용지) 양식을 출력하면 터미널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실시로 지금까지 매표창구를 직접 찾아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인터넷·ARS 예약 후 반드시 매표창구를 거쳐 승차권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이용객의 이동시간 단축 및 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대구·서대구 터미널을 비롯해 서울경부·부산·광주·창원·마산·진주 등 전국 8개 터미널에서 시범 실시되며, 다음달 19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속버스터미널로 확대 시행된다. 단 홈티켓 서비스를 이용해 출력한 승차권의 취소, 환불은 터미널 매표소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