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버스 444km, 법인택시 306km 뛰어
국내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교통안전공단이 조사한 '2006년 자동차 1일 평균 주행거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자동차 1대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57.3km로 전년(58.6km)보다 1.3km 감소했다. 이는 2004년 60.9km, 2005년 58.6km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정기검사 수검 자동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집계해 자동차의 1일 평균 주행거리 통계자료를 작성하고 있으며, 2006년의 1일 평균 주행거리는 2007년말 집계된 것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53.3km)와 승합차(63.4km)가 모두 2005년보다 주행거리가 늘었다. 반면 화물차는 2005년 63.2km에서 59.6km로 3.6km 줄었다.
용도별 1일 평균 주행거리는 ▲영업용 188.7㎞ ▲자가용 51.5㎞ ▲관용 35.5㎞ 순이었다.
영업용 차의 주행거리는 고속버스가 444.8㎞로 가장 길었다. 이어 ▲시외버스 411.3㎞ ▲법인택시 306.2㎞ ▲시내버스 270.6㎞ ▲전세버스 183.4㎞ ▲개인택시 164.0km 순으로 파악됐다.
연료별로는 LPG차 주행거리가 74.3㎞로 2005년(72.2km)보다 2.1km 증가했다. 연료비 부담이 큰 휘발유차는 1.1km 감소한 38.9km를 기록했다. 경유는 3.8km 줄어든 60.2km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