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훔친 차를 차주인에게 되팔기 위해 협박한 혐의 등으로 K씨(25)를 구속했다.
K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2시쯤 구미시 진평동 한 골목길에서 S씨(27)가 키를 꽂아둔 채 자리를 비운 틈을 타 1t 화물트럭을 훔친 뒤 다음날 트럭에 적힌 전화번호로 S씨에게 전화를 걸어 "30만원에 차를 다시 사라, 아니면 불태워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S씨가 이를 거부하자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 터무니없이 싼값에 매물로 내놓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