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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체험교육, 효과 '만점' ... 교육 받은 후 사고 약 56.8% 감소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2-06-14 08: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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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교육프로그램 추가 개발·교육센터 추가 건립 등 교육기회 확대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 효과가 기대만큼 커, 운전자의 교육 이수 후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 후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17년부터 ‘19년까지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한 사업용 운전자 38,347명과 나이, 업종, 지역이 동일한 교육 미이수 운전자 그룹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이 중, 사업용자동차 재직운전자의 경우 체험교육 이수자 31,707명에 대해 교육 이수 연도를 기준으로 전후 각 1년간 교통사고를 비교한 결과, 교통사고가 3,736건에서 1,614건으로 약 56.8% 줄어든 반면,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은 42,401건에서 37,346건으로 11.9%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는 최근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단속 확대, 자동차 기술 발전 등 사회전반적인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결과다.

신규자의 경우는 체험교육 이수자 6,640명은 입사 후 1년 동안 교통사고가 167건이 발생한 반면, 교육 미이수자 3,089명은 227건이 발생하여 미이수자의 사고율 대비 이수자의 사고율이 34.2%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정류장 진출입(버스), 승객 승하차(택시), 화물적재 및 취급요령(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운행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체험교육이 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하여 안전벨트 미착용, 빗길 및 빙판길 등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차의 한계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운전자 스스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실습 위주의 교통안전체험교육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였다”면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센터를 추가 건립하여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 추가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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