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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위반 영동대로 경기고 앞 1위
  • 이호돌 기자
  • 등록 2008-01-06 22: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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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도로 가운데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의 영동대로 경기고교 앞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 무인카메라가 설치된 34곳의 지난해 1∼11월 단속 건수는 총 6만 5천923건으로, 이 가운데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경기고교 앞의 단속 건수가 6천45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평구 녹번동 교차로∼홍은동 교차로의 통일로 시내방향이 5천456건으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송파구 문정동 송파대로 시내방향 건영아파트앞(3천943건) ▲서대문구 홍제동 무악재 의주로 외곽방향(3천806건) ▲마포구 성산1교 교차로∼성산2교 교차로간 성산로 시내방향(3천704건)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 앞 동일로 시내방향(3천670건) ▲강남구 대치2동 은마아파트앞 남부순환로(3천602건) ▲강서구 내발산삼거리∼원당사거리 공항로 시내방향(3천364건) ▲서초구 방배동 동작대로 시내방향 남태령고개앞(3천33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에 대해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 등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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