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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양봉산물 효능 소개
  • 강석우 기자
  • 등록 2020-03-20 1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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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산화·항염증 효과 기대

농촌진흥청은 그 어느 때 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양봉산물을 소개했다. (자료=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그 어느 때 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양봉산물을 소개했다.

환절기는 큰 일교차 등으로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의 유행으로 꾸준한 면역력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봉산물처럼 좋은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예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된 양봉산물의 항산화·항염증 효능을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벌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가 빨라 에너지원으로 우수하다.

설탕보다 단맛은 강하지만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아카시아꿀, 밤꿀, 피나무꿀, 때죽나무꿀, 잡화꿀에서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벌화분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천연 생리활성물질로 강장효과와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국산 도토리화분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젤리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단백질,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갖고 있다.

로열젤리를 섭취한 쥐는 림프절과 림프구가 증가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로열젤리의 주요 성분인 10-HDA 함량이 외국산보다 국산에서 높게 나타났다.

프로폴리스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구강에서의 항균기능 건강기능식품원료로 고시돼 있다.

또한 항염증과 항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꿀벌의 양봉산물로 만드는 건강한 요리’ 책자를 발간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양봉산물의 효능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만영 과장은 “환절기, 우리 양봉산물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면역력을 잘 관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우리 양봉산물의 효능을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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