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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 선점, 산·학·연 전문가 활동 지원
  • 김영식 기자
  • 등록 2020-02-12 14: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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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기술표준원, ‘2020년도 국제표준활동지원사업’추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국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는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20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회의에 산학연 민간전문가 등 연간 320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및 관련 대응 회의도 연간 30회 국내에서 개최한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DNA와 BIG3를 비롯한 혁신 산업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중점 지원하는 한편 시장 중심의 혁신기술을 주도하는 사실상 표준화기구에도 공적 국제표준과 연계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실상표준화 전략 협의체’를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진출에 성공하면서 양대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 이사회에 모두 진출하게 된 만큼,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신북방·신남방, 아프리카 지역 회원국 등과의 표준화 협력을 강화해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표준협력포럼과 국제전기기술위원회 YP 교육 프로그램,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등의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태평양지역표준협의회 총회, 아프리카표준화기구 총회 및 한-독 표준협력대화에도 참가한다.

또한,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표준 정책을 반영하고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지원하는 표준 외교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국내 임원 간 모임인‘국제표준리더스클럽’을 운영해 국제표준화 동향 공유 및 교류협력 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임원 수임자는 ’02년 10명 수준에서 매년 증가해 ‘19년말 현재 총 216명에 달하며 기술위원회 의장 20명, 간사 29명, 컨비너 1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는 국제·국내행사 개최 또는 참가시 국제표준화기구의 권고사항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통합 행동요령‘에 따라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국제표준화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학연 민간전문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아 글로벌 표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23년까지 국제표준 제안 300종, 의장단 진출 60명 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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