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인택시의 사고율이 공제조합의 지속적인 사고예방 캠페인에도 불구, 계속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조합원 각자의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3일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 현재 누적 사고율은 18.2%로, 1년전인 2006년 6월말의 16.4%에 비해 1.8%포인트, 올 3월말 17.9%보다 0.3%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택시의 사고율은 2003년 12%, 2004년 14.9%, 2005년 16.7%, 2006년 17.2%, 그리고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공제조합의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캠페인 시행 등으로 사고율 증가율이 2005년 6.0%, 2006년 3.1%에서 올들어 1.6%로 둔화됐으나 조합원 각자의 사고예방 노력 없이는 어떤 대책도 쉽지않아 보인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캠페인 등 다양한 사고예방 노력을 했으나 사고율이 아직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조합원의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가 없이는 어떤 사고예방 노력도 사고감소에 기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개인택시공제조합은 높은 사고율로 경영수지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합은 지난 4월1일부터 교통사고 줄이기 100일 캠페인에 들어가 ▲총 185회의 캠페인(참석 연인원 2천416명) ▲총 176회의 사고예방 교육(교육인원 6만5천901명) ▲무사고 동참 조합원 서명운동(1만3천438명, 전조합원의 9.5%) ▲교통안전 문예지 발간 ▲전국 지부및 사업조합 단체, LPG충전소에 사고예방 현수막 게재 및 사고예방 홍보포스터 배포 ▲홍보만화 전단지 발송 등을 추진했다.
조합은 이번 이번 100일 운동 기간중에 가장 높은 사고감소율을 보인 전남지부와 충북지부에게 5% 이상 사고감소 지부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을 수여했다.
조합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