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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에 완성차공장 건립 추진한다
  • 김영식 기자
  • 등록 2019-11-27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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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첫 완성차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세안 전략 모델로 신규 개발하는 소형 SUV(B-SUV), 소형 MPV(B-MPV) 등과 아세안 전략 전기차 모델을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과 각료, 그리고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 인도네시아 국민은 일본차 중심에서 현대차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혜택을 갖게 된다”며 “현대차의 투자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 완전 무공해인 수소전기차와 전기차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현지 공장 설립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언급한 뒤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아세안 지역 발전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한 후 3년여 걸친 면밀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공장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현대차 인도네이사 공장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브카시(Bekasi)시 ‘델타마스(Delta Mas) 공단’ 내 세워질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2030년까지 제품 개발 및 공장 운영비 포함 약 15억5천만달러이며, 약 77만6천㎡ 부지 위에 건립된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말 15만대 규모로 가동 예정이며, 향후 최대 생산 능력 2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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