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을 데려오는 택시기사들에게 소개비 명목으로 돈을 건넨 병원 관계자와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울산시 남구의 모 병원 경영관리본부장 김모(57)씨와 이모(42)씨 등 택시기사 62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3월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동료 택시기사를 태우고 온 이씨에게 현금 3만원을 건네는 등 지난해 4월부터 1년여동안 모두 62명의 택시 기사들에게 모두 123명의 환자를 태우고 오는 대가로 460여만원의 소개비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