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8,500억원..총길이 44km, 양방향 4~6차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2013년에 완공된다.
경기도 구리시와 포천군을 연결하는 서울-포천 고속도로도 민자방식으로 건설돼 2014년에 개통된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28일 장병완 기획처장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서 각각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 도내동에서 합쳐진 뒤 경기도 파주시 내포리까지 이어진다. 사업비 8천500억원의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총 길이 44.0㎞, 양방향 4∼6차선이다.
이 고속도로는 고양.파주.문산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남북 방향 교통량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존 통일로에 비해서는 66분, 자유로보다는 14분의 시간 절약이 예상된다고 기획처는 밝혔다.
서울~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과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을 연결하는 45.4㎞의 구간으로 양방향 4∼6차선으로 건설된다. BTO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공사는 2009년 초에 시작돼 2013년께 끝나며 추정 사업비는 9천800억원에 이른다.
이 고속도로는 국도 3호선과 43호선,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국도 노선보다 29분의 시간절약이 예상된다고 기획처는 밝혔다.
정부는 또 경남 창원시 완암동과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을 연결하는 창원~부산 도로를 BTO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빠르면 올해 말에 시작돼 2012년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는 창원터널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남해고속도로 마산~부산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