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자동차 회사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상대로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로 여모(36.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2004년 11월께 모 생활정보지 구직란에 'OO자동차 취업알선'이라는 광고를 올려 이를 보고 찾아온 장모(31)씨에게 2천500여 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6명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총 2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여씨는 "자동차 회사 본사 임원과 잘 아는 사이"라고 구직자들을 속인 뒤 소개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