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손님이 없는 새벽시간대에 주택가를 돌며 수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택시기사 이 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북구 구포동 박 모씨의 집 부엌 창문을 깨고 들어가 현금 등 12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택시 운전을 하면서 손님이 뜸한 틈을 타 주택가를 돌며 대상을 물색한 뒤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