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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협회, '제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6-05-29 23: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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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호 르노삼성 부사장에 은탑산업훈장 수여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영국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최재국 현대차 사장, 조남홍 기아차 사장,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 최형탁 쌍용차 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윤정호 부사장에 은탑산업훈장을, 현대자동차 강호돈 전무이사에 동탑산업훈장을, (주)화신 정호 대표이사에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또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20명 등 총 3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명숙 총리는 치사를 통해 "세계 자동차산업은 원화절상, 고유가, 원자재가 인상의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자동차산업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부품산업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산업의 기틀을 다져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동차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하여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친환경자동차의 기술개발, 협력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산업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견인하고 세계 4대 자동차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척추측만증 장애인이면서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 업무를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수행한 이종원(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팀)씨와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레이싱 및 모터쇼 전문도우미로 많은 활동을 보여준 강현주(Kixx 레이싱팀)씨에 대해 특별공로상(협회장상)을 시상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지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일로 삼아 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한편 국내 완성차업계는 올해를 한국 자동차 생산 50년, 수출 45년만에 자동차 생산누계 5천만대, 수출누계 3천억달러를 달성하는 해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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