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개통일이 내달 16일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에 이르는 12.4㎞구간을 내달 16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고 정식 운행은 오후 3시부터 개시된다. 시는 개통식 당일에 한해 시승이 가능하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운행에 앞서 각 구청 등에서 추천한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승식도 가질 계획이다.
도시철도 운임은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10㎞이내 800원, 10㎞초과 900원이며 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10㎞이내 900원, 10㎞초과 1천원으로 교통가드 이용 시보다 각각 100원씩 비싸다.
이번에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대전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도시철도를 운행하는 대도시가 됐다.
내년 말 개통예정인 2단계 구간을 포함한 도시철도 1호선의 사업 규모는 총연장 22.6㎞(22개역), 사업비는 1조9천78억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