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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10대 분야 혁신기업 스케일업 전략 발표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0-06-17 18: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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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개 스타트업, 250개 중소·벤처기업을 고속 성장기업으로

국토교통부는 1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유일 스마트건설 분야 창업 지원기관인 스마트 건설지원센터의 2센터 건립 착수식을 개최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도전과 혁신의 국토교통 산업생태계’조성을 위해 ‘25년까지 스마트건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10대 분야에서 1,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250개 중소·벤처기업이 고속 성장기업으로 스케일-업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건설 분야는 ‘18.9월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건립해, 26개 입주기업에 창업공간·기술개발·초기투자·판로개척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해외사업 기술공급 계약체결·투자유치 및 제품출시 등 창업과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착수한 제2센터가 내년 말 완공되면 55개 이상 기업의 입주공간이 마련돼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역량 있는 기업가들의 스타트업 창업 붐을 지원하는 유망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역량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규모를 키우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고속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2개 트랙의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자금조달·마케팅 등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기업지원허브로 지정해 R&D뿐 아니라, 혁신기업 지원을 총괄한다.

혁신적 아이디어의 기술구현 및 사업화를 상향식으로 지원하는 R&D를 통해 1개 기업 당 최대 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종 경진대회, 창업캠프 등 수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창업 공간과 비즈니스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스마트시티 등 일부분야는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 등을 활용한 부처 간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사업화 및 시장진출 등 스케일업을 위한 R&D를 통해 1개 기업당 최대 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를 위한 국토교통 혁신펀드도 지속 확대한다.

판교2밸리, 제주 등 조성중인 산업입지에 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집적·융복합 공간을 조성하고 관련기관과 함께 입주해 원스톱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10대 중점 육성분야별로 국토부 내 지원전담관 및 지원담당코치를 지정해 적극적 유권해석 및 제도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 R&D 우수 결과물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구매를 촉진하는 혁신구매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고 공공 공사에 필요한 기술을 공모 개발하는 공공공사 연계형 R&D도 확대해 나간다.

그간 국토교통 분야의 우수한 신기술은 현장적용이나 구매실적이 없는 경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공공의 혁신조달을 통해 초기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혁신을 고취하고 혁신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4월 국토부가 활성화방안을 제시한 배수성 도로 포장기술이 대표적 사례로서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와 소음저감 성능이 우수하지만, 초기 사용실적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약 6개월간 관·학·연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마중물 투자방안을 마련·제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이 묻혀 있는 우수 혁신기술을 공공조달 등을 통해 지속 발굴·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미 장관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2센터 착수식 축사를 통해 “스마트 시티, 드론, 스마트 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는 많은 부가가치와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혁신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들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은 우리 고용의 약 80%를 차지하는 경제적 중추이며 그중에서도 고속성장하는 혁신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크다”고 언급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초기 공공구매 확대, 금융지원강화, 규제애로 해소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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