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일 자동차 제작사가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자동차를 팔 때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할 '저공해 자동차 연도별 보급 비율'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올해 1.5%를 시작으로 2007년 2.0%, 2008년 3.0%, 2009년 6.0%, 그리고 오는 2010년에는 6.6%까지 수도권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가운데 저공해 차량의 보급 비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공해 자동차 보급 비율이 달성될 경우 올해 3만대, 2010년까지는 저공해 자동차 38만대가 수도권에 보급되고, 대기오염 물질은 1만9천톤 줄어들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연간 3천대(상용차는 300대) 이상 자동차를 판매하는 제작사는 판매량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저공해 자동차로 판매하도록 관련법에 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