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년사> 라병년 전국용달화물연합회장
  • 교통일보
  • 등록 2005-12-26 22:27:52

기사수정
희망찬 2006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5년은 정치적 혼란과 세대간 계층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유가폭등, 환율불안, 내수경기의 부진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 화물운송업계도 1999년도부터 4년여간 등록제가 도입되어 운송공급의 과잉으로 인한 물동량 부족 후유증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경유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내수경기마저 신통치 않아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면서 우리 업계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했으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변혁과 정보화 시대에서 생존하려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나쁜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현실에 안주해서도 안 될 것이며, 새로운 의욕으로 창의적인 변화를 찾아야 합니다.
특히, 이용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로 영업경쟁력을 극대화시켜야 합니다.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
그동안 우리 업계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와 국회의 도움을 받아 등록제를 허가제로 변경시켰고, 형식적이며 경제적 부담만 지워왔던 용달화물자동차에 대한 운행기록계 설치제도를 폐지시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열악한 화물운송시장 환경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는 다음 사안들을 해결하는데 힘쓰고자 합니다.

첫째, 소형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제도개선입니다.
2005.11.17 국회 공청회 개최를 통하여 소형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의무설치제도가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제도인지 여실히 드러난 바와 같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제도입니다.

둘째, 자가용 불법유상운송행위 근절입니다.
화물운송사업자의 공급과잉을 억제하기 위하여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되었으나 전국에 걸쳐 자가용 불법유상운송행위자가 수없이 발생되어 허가제도가 무용지물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불법유상운송행위 근절대책이 현재 전무하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경찰 및 행정공무원이 불법 운송행위 단속이 불가하다면, 단속업무를 과감하게 협회에 위탁하여 불법행위가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셋째, 면세유 공급입니다.
유가 세율인상분을 화물운송사업자에게 일부 보전해주고 있으나 침체된 화물운송사업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면세유를 공급하여 안정을 도모해야 합니다.
정부당국에서도 화물운송업계의 어려움을 십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전국 용달회원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용달가족 여러분!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요즈음 이 전환의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용달브랜드를 창출하여 금년도에는 우리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화목과 건강이 늘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프로필이미지

교통일보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8.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9.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10. 오세훈 "버스도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교통공사 정원 감축은 '시민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시내버스도 지하철처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했다.오 시장은 이 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통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의 정원 협상이 쟁의 절차로 이어지는 상황과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