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택시기사 양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난 20일 노사발전재단, 관내 9개 법인택시업체와 ‘택시기사 양성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와 노사발전재단은 취업 교육과정 지원,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취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택시 업체는 프로그램 참가자가 운전적성 정밀검사, 택시운전 자격검정, 신규교육, 가스안전교육 등을 받은 후 택시 회사로 취업 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택시기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사 확보를 원하는 택시회사와 택시기사 취업을 원하는 이들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됐다.
구로구는 지난 7월 관내 법인 택시 회사와 면담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회사가 기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반면 일자리 플러스센터 상담 결과 택시기사 취업을 희망하는 상당수가 정보 부족에 대한 불평을 토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택시 업체에게는 인력 수급의 기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층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