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르노삼성 SM6, 디젤 중형세단 시장 장악
  • 편집국 조일환
  • 등록 2017-02-23 12:09:05

기사수정
  • 1월 디젤 중형세단 등록에서 SM6 dCi, 78% 점유
  • ‘프리미엄+가성비’ 원하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 적중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 SM6의 디젤 모델인 SM6 dCi가 지난달 중형 세단 유종 별 등록 비중에서 78%를 차지하며 해당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1월 유종별 차량 등록 자료에 따르면, 경유 차량인 SM6 dCi는 총 898대가 등록돼 동급 경유차 쏘나타(150대), K5(105대)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SM6 dCi는 지난해 8월 출시 첫 달, 디젤 중형차 등록 중 절반 이상(56%)을 차지하며 중형 디젤 세단의 맹주로 떠올랐고 지난 1월 점유율 78%에 도달하기까지 등록대수를 매달 늘려 나갔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6개월 평균 등록 대수는 742대로 나머지 경쟁차종을 합친 대수(366대)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그러는 사이, SM6 dCi 출시 전만해도 매월 400대 가량 등록되던 경쟁차종들은 최근 6개월 동안 평균 200대를 밑돌았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가성비를 주로 강조한 디젤 중형차 시장에 SM6 dCi는 프리미엄을 무기로 파고 들었다” 며 “디젤 세단시장은 존재감과 실속을 모두 원하는 국내 고객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곳인데 SM6 dCi가 이와 같은 고객 트렌드에 잘 응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비교적 고가인 수입차 시장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디젤 세단(BMW 520d)일 정도로 디젤 선호 경향이 짙다. 작년 수입차 전체 등록 차량 중 디젤 비중은 58.7%로 가솔린 비중(33.9%)보다 24.8%나 높았다.

SM6 dCi는 올해 새로 적용되는 RDE(Real Drive Emission)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음에도 경차보다 높은 동급최고의 연비(17.0km/ℓ)를 갖췄다. 연간 1만 7천km를 주행할 경우 유류비(경유가격 1300원/ℓ, 휘발유가격 1500원/ℓ 기준)가 130만원으로 동급 하이브리드(17.5km/ℓ, 146만원)는 물론, 경차(16km/ℓ, 159만원)보다 적게 든다. 그러나 무엇보다 최대 강점은 안락한 주행감과 최적의 정숙성, 풍부한 편의 및 안전장비 등 월등한 프리미엄 경쟁력이다.
한편, SM6는 용도별 등록에서도 자가용 등록대수로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자가용 고객들의 중형차 기준은 SM6로 완전히 넘어왔다.

 

프로필이미지

편집국 조일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8.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9.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10. 오세훈 "버스도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교통공사 정원 감축은 '시민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시내버스도 지하철처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했다.오 시장은 이 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통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의 정원 협상이 쟁의 절차로 이어지는 상황과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