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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2주년…‘확’ 커진 몸집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10-19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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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액 2002년 4조→ 지난해 15조6천억 4배 증가
 
한국GM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 사장(가운데 왼쪽)과 타이론 맥기니스 GM해외사업부문(GMI) 품질 부사장(가운데 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회사 출범 12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GM

한국GM이 지난 17일로 출범 12주년을 맞았다. 한국GM은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회사 출범 12주년을 맞아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샤 사장은 지난 7일과 8일, 13일, 16일 인천 부평, 전북 군산, 경남 창원, 충남 보령 등 지방 사업장을 순회하며 10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과 회사 성과와 도전 과제,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다.

호샤 사장은 설명회에서 “한국GM 출범 이후 12년간 회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금 한국GM은 다음단계로 도약을 해야 할 시점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 팀으로 함께 일할 때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GM은 2002년 10월17일 출범 당시에 비해 자동차 생산 대수는 5배, 고용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국내에 생산공장 4개, 디자인센터,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GM이 전세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 사업장 7곳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5만1040대를 판매했으며, 전 세계 150여개국에 완성차 및 CKD(부품 조립생산) 방식으로 18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현재 한국GM의 제품 라인업은 쉐보레 제품과 럭셔리 세단 알페온,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수와 수출 판매실적은 2002년 약 40만대에서 지난해 약 200만대로 5배 증가했다. 생산 누적대수(CKD 포함)는 올해 9월까지 약 1900만대를 나타냈다.

임직원은 출범 첫 해 8300명에서 현재 1만700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5조6000억원으로, 출범 초기 약 4조원에 비해 4배 가까이 성장했다.

한국GM은 앞으로도 연구개발 등 투자를 지속해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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