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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도로위의 지뢰 ‘포트홀’주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7-03 21: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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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어·휠 파손으로 교통사고위험 커져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도로위의 지뢰 일명 '포트홀'에 대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자동차가 도로 위 움푹 팬 구멍을 지나가면 타이어와 휠의 파손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공단은 도로포장이 훼손돼 생긴 포트홀의 위험성을 시험한 결과, 차량이 포트홀을 지나는 순간 타이어의 옆면이 부풀거나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타이어나 휠의 파손 또는 변형, 공기압 손실로 차량 전복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철 비가 온 뒤 포트홀이 많이 발생해 차량에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트홀은 서울시의 경우 연간 5만건 이상 생기며 이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연 330여건이다.

또 이번 공단 시험에서는 타이어를 오래 쓰면 트레드(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면)홈 깊이가 낮아져 수막현상(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제동거리가 새 타이어보다 최대 50% 이상 늘어나 추돌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 등을 확인하고 운행 중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할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포트홀을 지나가 손상이 생긴 타이어는 즉시 교체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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