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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파워트레인(Powertrain) 부문 박병완 부사장(54·사진)이 지난 20일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 및 미국 M.I.T.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후 독일, 영국 등 해외 연구소에서 자동차공학 연구개발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2008년 한국GM 파워트레인 개발담당 전무, 2009년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파워트레인 연구 소장으로서 한국GM 파워트레인 부문을 이끌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학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 그동안 학회 국제이사·대외협력이사·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학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