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서 대대적 사고예방활동
전국화물공제조합은 지난 7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화물차집결지 등에서 대대적인 사고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고예방활동은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국정목표 달성에 부응하고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개선과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인 3대 운전악습 중 하나인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화물공제조합 관계자는 “매년 10월이면 음주운전 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다른 달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며 “특히 최근 3년 간 10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다른 달에 비해 23% 높게 나타나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