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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 5년새 62.3% 급증 '3회이상' 4만3047명 2만명 증가 김봉환 2010-02-19 08:53:02
최근 5년간 3회 이상 상습음주운전자가 62.3%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3회 이상 음주운전자가 2005년 2만6515명에서 지난해 4만3047명으로 6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2005년 910명에서 지난해 959명으로 증가해 최근 5년간 총 47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년 1000여명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약 17%에 달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음주운전 인명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 추정액은 총 7100억여 원으로, 전체 교통사고 손실비용 중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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