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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워터폴리스 친환경 공영차고지 11일 준공 83면 주차공간·충전시설 갖춘 최신 시설로 운행 효율성 제고 5년간 추진 사업 완료…운수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기대 탄소중립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 위한 인프라 확충 서철석 기자 2025-07-10 15:56:00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광역시가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대에 총 241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7월 11일 준공한다. 


대구광역시가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대에 총 241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7월 11일 준공한다. 사진은 공영차고지 현장. 

대구시는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대에 최신 시설을 갖춘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7월 11일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시내버스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241억 원이 투입된 이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2,982㎡, 건축 연면적 903㎡ 규모로 조성됐다. 관리동과 정비동을 비롯해 8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수소와 CNG 충전시설을 완비해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원활한 버스 운행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검단동 금고워터폴리스 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2023년 3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4년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약 5년 만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친환경 공영차고지 조감도 

이번 친환경 공영차고지 준공은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춘 최신 인프라를 통해 친환경 버스 운영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시민들을 위한 선진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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