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를 서울역에서 개최하며, 전국적 확산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부와 TS는 지난 4월 30일(수) 오후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오늘도 무사고’ 통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TS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KTX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교통안전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 통합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교통안전 홍보존이 설치되며, TS는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장거리 무조건 휴식 ▲운행 전 무조건 점검 등 6대 안전수칙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무조건'이라는 표현을 반복해 안전에는 예외가 없음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무사고 퀴즈, 룰렛 경품 이벤트, 무사고 슬로건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무사고 슬로건 만들기’ SNS 이벤트는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TS의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연계되어 이미 지역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 왔다. 대전세종충남본부의 고령자 대상 캠페인, 부산본부의 이륜차 안전모 착용 홍보, 인천본부의 배송기사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등이 그 사례다. TS는 앞으로도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일상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해”라며 “국민 모두가 무조건 실천하는 6대 안전수칙을 통해 교통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이동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TS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30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실천 문화 정착을 공식화한 바 있다. 캠페인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도 무사고 6대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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