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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공모 추진… 지역 여행사 대상 본격 공모 영일대 해상누각·스페이스워크 등 야경 명소 활용해 1박 이상 상품 개발 선정 여행사에 개발비·홍보비 지원… 6월부터 본격 운영 서철석 기자 2025-05-19 18:58:26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 포항시가 지역의 야경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 영일대 해상 누각의 야간풍경

포항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야간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 등 포항의 주요 야간 관광지를 연계한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 참여한 여행사 가운데 최대 5개 업체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여행사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상품 개발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모객 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은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풍부한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 다수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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