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이사장·부이사장·이사·감사 등 임원선거
서울개인택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6파전으로 치러진다.
서울개인택시 새마을금고는 오는 24일 실시하는 임원 선거의 후보자등록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 결과, 이사장 후보에 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후보는 기호 추첨 결과 1번 김정근 성북지부장, 2번 송일섭 상조회 부회장, 3번 김영수 중랑지부장, 4번 김학송 도봉지부장, 5번 차순선 조합 이사장, 6번 최용근(도봉지부 소속)씨 등이다.
또 부이사장 후보는 송파지부의 김순복 씨와 노원지부의 김흥안씨가, 3명을 뽑는 감사후보는 3명, 13명을 선출하는 이사후보는 23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123명이 참여하며 이사장과 부이사장은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하고, 이사·감사는 득표 순으로 결정된다. 이사장 후보는 6명이 출마해 2차 투표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개인택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족 회원을 포함해 모두 5만6000여명이며 자산 규모는 4100억원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중 상위권이다.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