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송업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강원 춘천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업종에 택시운송업을 추가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시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8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을 종전 농어촌버스 및 승객수송을 위해 정기항로를 개설 운영하는 운송업체에서 시의 단일 행정구역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여객운송업으로 개정됐다.
여객운송업 대상은 시내버스운송사업 외 일반, 개인택시운송사업체, 정기항로개설 운영도선업체로 명확히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공포되면 택시운송업의 경우 휘발류 엔진차량에서 매연이 없는 천연가스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 경제적, 환경친화적 관리를 지원하는 시설, 장비 확충과 개선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