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5일 오전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안상수 인천시장,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이날 비전 보고회를 통해 외항시대 개막으로 인천항 제2의 개항, 사람-화물-정보가 모이는 항만, 환황해권 물류중심 네트워크 구축, 국제 수준의 레저 포트 조성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정.관계 인사들이 VIP석에 자리잡던 기존 관례를 깨고 고객을 우대한다는 취지로 항만 물류업계 대표들을 가장 앞자리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