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검사정비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삼정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을 심의 승인하고, 부회장에 ▲이성구 대구 이사장 ▲김영진 경기 이사장 ▲문철 강원 이사장 ▲박완수 충북 이사장을, 감사에 ▲황인환 서울 이사장 ▲안동구 경남조합 이사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 전무이사 등 직원 채용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회장단에 위임했으며, 사무실 이전·리모델링을 집행부에서 검토, 차기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보험정비요금공표제도 존치 및 재계약 추진 ▲보험정비 표준작업시간 조정 ▲자동차정비업 제조업 적용 ▲자동차정기검사제도 유지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총회에 앞서 제10대 최종식 회장 이임 및 제11대 정병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회장 이·취임식에는 대통합민주신당 민병두 의원, 김기석 전 의원, 김종원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장, 손해보험협회 이득로 자동차보험본부장, 자동차제작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