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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차, 허가제 이후 32% 늘었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9-26 1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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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말 43만5252대…허가제 도입 2004년보다 10만4천대 증가

화물터미널에 주차돼있는 화물차량들 (교통일보 자료사진)

사업용 화물차 등록대수가 지난 2004년부터 17년째 허가제로 묶여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사업용 화물차는 42만5252대로 허가제가 도입된 2004년(32만1104대)보다 32.4%(10만4148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화물차 공급과잉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자 2004년부터 화물차 허가제를 도입해 공급대수의 적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업용 화물차는 1994년 13만5683대에서 허가제 직전인 2003년까지(10년간) 31만4864대로 17만9181대, 무려 132% 증가했다.

 

허가제 도입에 따라 증가율은 크게 떨어졌으나 특수용도형 등 허가제 예외 차종과 택배차량 증차가 이뤄지면서 영업용 화물차 등록대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택배 물동량 증가와 전기화물차 사업용 신규허가 허용에 따라 등록대수가 크게 증가했다. 전기화물차 사업용 신규허가는 내년 4월까지 허용되고 택배업 등록제 시행 등으로 올해 사업용 화물차 등록대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말 국내 화물차 등록대수는 361만5245대로 이 중 사업용 화물차는 11.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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