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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전동식 소프트탑' 달린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출시···6340만원
  • 이기수 기자
  • 등록 2020-05-04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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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브랜드 최초의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 탑재해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

지프가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을 4일 출시했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

지프가 올 뉴 랭글러' 라인업 확장을 위해 오버랜드 트림에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6340만원이다.


지난 2017년 LA모터쇼를 통해 최고 공개된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등장한 풀체인지 모델이다. 국내엔 2018년 8월 공식 출시됐으며, 2019년 4월 2도어 모델의 랭글러와 도심형에 맞는 오버랜드 트림, 간편히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파워탑 모델 등 풀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은 도심형 오버랜드 트림에 지프 브랜드 최초의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한 모델이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돼 탁 트인 하늘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은 오버랜드 전용 외관 디자인을 따라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 및 사이드미러에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적용했다. 측면에 각인된 오버랜드 뱃지, 도어 사이드 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이 오버랜드만의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프리미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으로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아울러,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이나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는 물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의 다양한 주행 안전 편의사양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선호하는 기능을 모아서 볼 수 있는 8.4인치 터치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 가능한 Uconnect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적용돼 주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지프 올 뉴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4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 또는 지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도심형 랭글러 모델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모아 놓은 최상의 트림"이라며 "뛰어난 온로드 주행성능 및 주행 안정 시스템 등 오버랜드의 장점과 파워탑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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