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의 신임 이사장에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이 선임됐다.
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신용선 전 이사장의 사퇴 이후 공석으로 비어있던 이사장에 윤 전 청장이 선임됐다.
전남 고흥 출신인 윤 전 청장은 광주 인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6월에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충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장, 충북지방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차장, 충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 경찰제복을 벗은 윤 전 청장은 2016년 3월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돼 그해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인천 연수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하기도 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