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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 성황리 폐막
  • 강석우
  • 등록 2017-06-23 1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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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텐츠 강화로 긍정적 평가 이어져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와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회장 신중목) 공동주최로 열린 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2017)6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해외 60여 개국, 국내 50여 개 지자체에서 800여개 업체(2016500개 업체)가 참여하고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은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홍보관과 해외홍보관, 그 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체험관, -아세안센터 50주년 기념 아세안 푸드 축제존, 대구경북전시관과 참좋은여행사의 해외여행 홍보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아웃바운드 상담회와 방송제작사-NTO간의 네트워크미팅에서는 1,200여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해외공보관 60여 개국 참여, 풍성한 문화축제로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다양한 콘텐츠 강화를 통한 구매력 갖춘 젊은층 관람객의 증가다. VR관광체험관, 세계스파관, 보드게임, SIT여행상품관, 관광설명회 ‘THE 고수 가라사대’ B홀 특별기획관에서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들이 젊은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활발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관에서는 VR과 미니동계종목으로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아세안 창성 50주년을 기념하여 한-아세안센터가 운영한 아세안 음식 축제존에서는 매일 1,000명씩 4,00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10개국의 음식을 시식하게 해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한국국제관광전이 전시회의 콘텐츠로 새롭게 준비한 여행토크쇼 “THE 고수 가라사대에서 31개의 설명회에 2,375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는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보안해나가며 한국국제관광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는 금년 첫 공동주최를 계기로 더 많은 국내외 참가자를 유치하여 행사의 확대와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의 기본 컨셉을 정보전달 중심에서 컨텐츠 체험 중심으로 바꾸어 나아가는 등 한국국제관광전을 공신력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한국 관광의 마켓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span>조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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