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화 이사장 >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하 서울조합)은 제2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 황인환 이사장을 13대(임기: 2017년 1월1일~2019년 12월 31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황인환 당선자는 제23차 임시총회에서 조합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경쟁자 없이 추대를 통한 이사장에 당선되었다. 조합원들의 무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지난 1992년 이후 24년만에 추대된 것이다. 이번 선거에는 이사장후보로 단독 출마하여 서울조합 제13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황인환이사장은 10대 이사장을 시작으로 12대를 거쳐 이어 13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서울조합 역사상 ‘최장수 이사장’이 된 것이다.
황인환이사장은 그동안 보험소비자의 자기부담금은 보험사가 수수하도록 제도 개선을 하고, 보험사 미수선 수리비 지급을 확실히 차단, 무등록 정비업소의 완전 퇴치 노력, 소형정비업을 ‘소형종합정비업’으로 법 개정, 정비업체 시설(인력) 기준 개정, 도장재료 납품업체가 도장재료비를 직접 보험사에 청구, 정비업계 견적 프로그램 개발, 지역협의회 활성화, 조합원 및 종사원 교육 확대 등의 사업으로 인해 업계로부터 활발한 능력과 탁월한 통솔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황인환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정비업계 힘을 더욱 키우고 정비업계가 바로갈 수 있도록 힘을 키우며, 자동차 정비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갖게해 어느 직종 못지 않은 보람을 지니게 하겠다" 며 "자동차 정비인의 한 사람으로 또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자의 업권보호와 권익창출을 맡은 사람으로서,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인환 당선자는 1982년도부터 서울에서 자동차 정비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2004년부터 서울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 서울조합 최장수 이사장이 되었다.
1968년 설립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서울시소재 500여개 정비업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편집국 조일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