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버스, 택시 및 도보 이동에 최적화된 경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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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12년간 축적된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뉴(New)’를 출시했다.
19일 SK플래닛에 따르면 ‘T맵 대중교통 뉴’는 실시간 도로상황과 요일, 시간대 별 교통량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택시 및 도보 이동에 최적화된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이를 위해 전국 버스와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T맵의 독자적인 교통정보 수집방법과 길안내 알고리즘을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에 적용했다.
‘T맵 대중교통 뉴’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 지하철, 도보를 이용한 최단 시간, 최소 환승 경로와 택시 이용 시 예상 소요시간과 금액이 한 화면에 표시되며 선택한 경로에 맞는 실시간 길안내를 이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 지하철역 등 실내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측위 기술을 통해 하차 위치, 환승 정보, 보행경로 등 이동 단계 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확인 가능하다.
길안내 중에는 사용자가 하차할 두 정류장 전부터 스마트폰 화면과 진동으로 하차 알림이 제공돼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을 사용하거나 취침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집, 학교, 회사 등 자주 가는 목적지나 경로를 ‘나만의 카드’로 설정하면 언제 어디서든 터치 한번으로 목적지까지의 최적 경로와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에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출발시간 알림’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T맵 대중교통 뉴’는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SK플래닛은 향후 서비스 이용대상을 모든 통신사 고객과 iOS사용자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