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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AG’(프로젝트명)와 ‘그랜저 디젤’을 공개했다.
‘AG’는 수입차 베스트셀러인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공세에 맞서 내수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현대차가 전략적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 전륜 구동방식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3.0~3.3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AG'는 9월 이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그랜저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 연비 14.0km/ℓ의 R2.2 E-VGT 디젤엔진을 사용한다. R2.2 E-VGT 디젤엔진은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엔진으로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했다.
동력성능, 정숙성, 경제성의 3박자를 갖춘 ‘그랜저 디젤’ 은 합리적인 비용의 프리미엄 디젤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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