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2월1일까지 실시…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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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사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완성차 5사는 오는 29일부터 2월1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이며 점검 후 필요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도 해준다.
또,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겨울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업체별 서비스코너 숫자는 현대차 22개소, 기아차 16개소, 쌍용차 10개소, 한국GM 8개소, 르노삼성차 6개소 등 총 62개소이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 18개소, 호남 7개소, 중부 2개소, 중부내륙 2개소, 영동 8개소, 남해 5개소, 중앙 6개소, 대전통영 2개소, 서해안 12개소 등이다.
업체별 서비스센터 종합상황실 문의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쌍용차 808-500-5582, 한국GM 080-3000-5000, 르노삼성차 080-300-3000 등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