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국회교통안전포럼(공동대표: 남경필 의원, 주승용 의원, 김기현 의원, 이상민 의원)이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국토해양부․행정안전부․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도로공사․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관련 정부투자기관,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안실련 등 시민단체와 손보협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생명 5000명 살리기 운동’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제3기 국회교통안전포럼의 공동대표로 취임한 국토해양위원장 주승용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를 2010년 기준 2.6명에서 OECD평균인 1.0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교통안전법 제도를 대폭 강화하고 교통안전 조직과 예산을 확충해 국민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럼가입 의원 모두 지역구의 민·관·기업·언론 등과 함께 지역구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