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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의 미래 도쿄모터쇼 개막
  • 신제현 기자
  • 등록 2005-10-20 07: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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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컨셉트카, 수소로 가는 車 대거 등장
파리,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제39회 도쿄(東京) 모터쇼가 일본 도쿄 인근 지바(千葉) 시 마쿠하리 메세에서 19일 막을 올렸다.

도쿄모터쇼는 이틀간의 언론 공개 행사를 거쳐 21일 공식 개막식을 갖고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13개국 239개 완성차 및 부품회사가 참가, 신차 79종을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와 부품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TG를 앞세워 오는 2007년까지 일본 내 1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그랜저TG와 승용차와 SUV의 장점을 결합한 4.6ℓ급 대형 콘셉트카 '네오스-3'를 처음 공개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옵티마 후속 중형 세단 '로체'와 소형 SUV 스포티지, 스포츠 콘셉트카 등 3종을 출품했다.

이번 모터쇼에선 업체별로 다양한 컨셉트 카를 선보여 미래 자동차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카'에 수소 연료전지(fuel cell) 기능을 결합한 첨단 모델이 대거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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