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운전 등 4개 항목 실시…71세 한금수 씨 1위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5일 경북 상주시 소재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제2회 안전운전체험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100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경제운전(Eco-Drive) 주행능력, 올바른 운전자세, 슬라롬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등 4개 항목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경북 구미시에서 참가한 한금수(71)씨가 종합점수 96점으로 1위를 차지해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의 부상을 획득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