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61명 합격, 합격률 26%…여성 합격자 429명
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9일 제16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
올해 시험은 지난 8월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됐다. 접수자 1만 3297명 중 7041명이 응시해 1861명이 합격(합격율 26.43%)했고, 이중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3.05%인 429명이다.
연령대별 합격자 분포는 20대가 73.40%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19.40%, 40대 5.91%, 50대 0.75%, 10대 0.48%, 60대 0.06%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합격자 발표 시기는 대학졸업 예정자 등 합격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졌다.
합격자 확인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관리사 D/B 센터(www.kcpl.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관보·ARS (1666-0100)로도 확인 가능하다.
자격증 발급은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대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물류관리사 D/B 센터(www.kcpl.or.kr) 혹은 교육팀(070-7090-6655~665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1997년부터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가 물류에 관한 계획・조사・연구・자문 등 기업의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수행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국제물류론, 물류관련법규 등 5개 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과목당 최소 40점)을 득점해야 한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총 1만 9544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