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입찰가 140억8천만원…입찰기간 9월24일~10월22일
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사옥을 매각한다.
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사옥 부지와 건물을 최저입찰가 140억8000만원에 공매로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최고가 낙찰제가 적용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http//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구매자 선정에 나선다. 토지와 건물을 일괄매각하며 우편과 현장 입찰은 허용하지 않는다. 인터넷 입찰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월22일 오후 4시까지다. 개찰은 10월23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
1991년 8월에 준공된 교통안전공단 사옥은 연면적 9710.4㎡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규모 면적의 업무시설이다. 용적률은 237.58%, 건폐율은 34.21%다. 안산시 단원경찰서 맞은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고 도시계획은 일반상업지역이라 업무시설과 상가시설이 추천용도다.
교통안전공단은 2014년께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른 것이다. 김천 신사옥은 2013년 12월께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