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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27일 프레스행사를 시작으로 프랑스파리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전기차 e-XIV 콘셉트카 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500㎡의 전시장 규모에 프리미엄 CUV 컨셉트의 친환경 전기차 e-XIV 및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로디우스 등 차량 7대를 전시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콘셉트카 e-XIV는 쌍용차가 그동안 국내외 모터쇼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인 ‘XIV 시리즈’의 한층 더 진화된 EV 모델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신개념의 친환경 전기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