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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LPG택시 CNG 구조변경작업 순조
  • 강석우
  • 등록 2012-09-09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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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말 300대 완료…11월말까지 795대 모두 완료 예상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LPG택시의 LPG-CNG겸용 구조변경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병석)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LPG-CNG겸용 택시 개조사업자로 비에프시스템(대표 박대식)을 선정한 이후 7월 5일 2대(경동기업, 극동자동차)를 시작으로 8월말 현재 약 300대의 택시를 LPG-CNG겸용으로 구조변경 했다.

대구택시조합은 당초 36억원(대구시 지원: 18억원, 택시 자부담: 18억원)의 예산으로 750대를 계획했으나 입찰과정에서 795대로 늘어났다.

대구택시조합은 오는 11월말까지 무리 없이 구조변경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조변경 차량에 적용되는 부품은 비에프시스템에서 직접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CNG용기는 이노컴의 타입 3형 106ℓ용기가 장착되고 있다.

대구시의 LPG-CNG겸용택시 구조변경작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도 지원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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