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통(전문)대학원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의왕캠퍼스에 신설되는 교통대학원에는 교통계획학과, 교통공학과가 설치된다.
교통대는 석사과정 21명, 박사과정 9명으로 오는 11월 2013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통대 임병국 대학원장은 "교통대학원 설립은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